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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WITH ME/여행 정보 꿀팁

호주(오스트레일리아) 한 눈에 파악하기 - 지도, 위치, 관광 주요 도시

by 원더와니 2024.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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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 어떤 나라?

'세계에서 6번째로 큰 나라'

호주에 대한 이미지는 광대한 자연과 캥거루, 코알라와 같은 동물들이 가장 먼저 떠오를 것입니다. 세계에서 6번째로 면적이 큰 나라로, 오세아니아주에서 제일 큰 나라이며 우리나라보다 약 76배 정도 크다고 합니다. 그만큼 대지가 어마어마하게 큰 나라지만 호주의 중앙부는 사막으로 되어있고 산림과 대지로 이루어져 있어 실질적으로 도시화가 된 면적은 전체 면적의 약 1퍼센트 정도라고 합니다. 

'연방국가란? 영국과의 관계'

연방국가로 아마 이게 생소하신 분들은 쉽게 미국과 같이 여러 개의 주로 나누어져 좀 더 독립적인 체계를 가지고 있으나 하나로 연방되어 국가를 이룬 나라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과거 영국의 지배하에 있었던 나라로 1900년대에 독립하여 자체 연방국가를 이루었기 때문에 현재 영국의 지배나 통치하에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영국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여왕의 생일과 같은 날 (queen’s birthday)은 나라의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영국의 많은 문화와 영향을 받은 나라입니다. 

 

호주의 날씨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호주는 땅이 큰 만큼 지역적으로 조금 다른 기후를 띕니다. 면적의 대부분이 사막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건조한 기후이나 북쪽 지역으로 갈수록 기온이 좀 더 따뜻하며 열대기후에 가깝고 남쪽으로 갈수록 남극과 가까워져 좀 더 춥고 온난습윤한 해양성 기후입니다. 

가장 특징적으로 지구의 남반구에 위치하여 계절이 우리나라와 반대의 성향을 띤다는 것입니다.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나라로 우리에게 익숙한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이미지와는 다릅니다.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더운 여름으로 산타클로스 모자를 쓰고 해변가에 누워 해수욕을 즐기는 호주인들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겨울인 12월~2월은 가장 무더운 여름이고, 우리나라가 여름인 7~8월은 호주의 겨울로 가장 추운 계절이지만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지는 않지만 비가 많이 오며 바람이 많이 불기도 합니다.

 

 

호주의 대표 도시

시드니 (뉴사우스웨일스 주 - New South Wales)

'관광 명소 중 명소' 시드니는 많은 사람들이 호주의 수도로 착각할 만큼 우리에게 잘 알려진 관광 도시입니다. 뉴사우스 웨일스 주에 위치한 대도시로, 호주에서 가장 큰 도시로 랜드마크인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가 상징입니다. 해변가와 도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독특한 도시 풍경이 매력적이며 세계적으로 음악, 예술, 문화의 축제 중심지로도 유명하고 다양한 레스토랑과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있어 세계적인 관광지로 꼽히는 도시입니다.

 

멜버른 (빅토리아 주 - Victoria)

'문화와 예술의 도시' 멜버른은 호주의 문화 수도라고 불릴 만큼 예술과 문화의 도시입니다. 다양한 예술, 연극, 영화 산업 등이 발달해 있으며 호주에서 가장 큰 미술관인 빅토리아 국립미술관이 있습니다. 도시적인 고층 빌딩들과 고풍적인 유럽스타일의 건축물들이 어우러지는 도시 분위기가 매력적으로 곳곳에 그려진 벽화와 스트릿 아트 또한 유명합니다.  여러 명문대학이 많아 다양한 인종의 유학생들이 매우 많습니다. 또한 다양한 음식문화와 카페문화가 발달해 있어 유명한 레스토랑과 커피가 유명합니다.

 

 

캔버라 ( 호주 수도 테리토리 - Australian Capital Territory, ACT)

'호주의 수도는 캔버라' 캔버라는 호주 수도 정치와 행정 및 문화적 중심지를 담당하는 도시입니다. 따라서 특별행정구로 호주의 다른 주와는 별개의 행정 지역입니다. 도시 자체의 분위기는 녹지가 많고 조용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호주 의회, 국회, 미술관, 박물관 등 많은 주요 기관들이 캔버라에 위치하여 있습니다.

 

골드코스트 (퀸즐랜드 주 - Queensland)

‘서퍼스파라다이스’는 골드코스트에서 제일 유명한 해변입니다.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 서퍼들의 성지라는 뜻으로 도시 전체가 바닷가와 근접해 있으며 아름다운 해변과 활기찬 분위기로 호주 내에서도 인기 관광지로 꼽히는 도시입니다. 호주의 북쪽에 위치하여 겨울에도 평균기온 15도 정도로 따뜻한 곳이며 여름 성수기 시즌에는 호주 내에서도 여러 도시에서 휴가를 온 호주인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도시입니다.

 

브리즈번 (퀸즐랜드 주 - Queensland)

브리즈번은 골드코스트에서 차로 1-2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여 위치적으로 가까운 도시입니다. 골드코스트와 기차로도 연결되어 있으며 버스, 기차, 페리 등 대중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골드코스트와 같이 같은 퀸즐랜드 주에 위치하여 온화한 기후를 띄고 호주에서 3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바닷가로 이어진 도시는 아니기 때문에 브리즈번 강 주변의 ‘사우스 뱅크라고 불리는 지역의 인공풀장이 유명하며 골드 코스트 보다 좀 더 도시적으로 퀸즐랜드 주의 경제 중심지로 금융, 기술, 의료, 제조업 등이 발달되어 있는 도시입니다.

 

케언즈 (퀸즐랜드 주 - Queensland)

'그레이 배리어 리프’는 세계에서 가장 큰 산호초 시스템으로 케언즈에서 가까워 스노클링, 스쿠버 다이빙, 보트 투어 등으로 유명한 관광 명소입니다. 주요 산업은 관광업을 기반으로 지리적인 기후 특성으로 주변에 농업과 어업도 발달한 도시입니다. 따라서 케언즈는 호주 내에서도 유명한 휴양지입니다. 열대성 기후를 띄고 연중 따뜻하며 습도가 높은 편입니다. 호주의 북동쪽 해안에 위치한 도시로 특히 주변의 작은 섬들이 휴양지로 매우 유명합니다. 

 

퍼스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주 Western Australia)

'쿼카의 도시' 한국인들에게 사랑받는 호주의 동물 ‘쿼카’가 유명한 도시 퍼스는 호주의 서쪽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광업, 에너지 산업이 특히 발달해 있어 과거 호주의 부유도시라고 부르기도 하였습니다. 호주의 서쪽은 비교적 사람들이 잘 닿지 않는 곳에 위치해 굉장히 아름다운 자연을 보존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기후 그리고 산업적으로 발달 한 살기 좋은 도시로 손에 꼽히는 곳입니다. 

 

 

타즈매니아 섬 (Tasmania)

타즈매니아는 호주의 남쪽에 위치한 섬으로  남극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후적으로 여름에도 평균 15도 정도로 서늘한 편이며 겨울의 일부 지역에는 눈을 볼 수도 있습니다. 발달하지 않은 산악지대가 많기 때문에 수많은 하이킹 코스와 자연경관으로 유명합니다. 와이너리와 과일을 재배하는 농장도 많아 지역 농수산물과 와인도 유명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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