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 시 알아두면 유용한 필수 여행 태국어 (음식 주문, 물건 살 때)

태국은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국가 중 하나로 우리에게 해외 여행지로 잘 알려진 국가 중에 하나입니다. 언어는 태국어를 쓰며 역사적으로 동남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식민지로 지배당한 역사가 없는 국가이기도 합니다. 수도는 방콕이며 연중 내내 더운 고온 다습한 열대성 기후를 띄는 지역입니다. 공식적으로는 영국과 일본과 같은 입헌군주제의 국가이나 다른 나라들과 달리 태국의 국왕은 실질적이 정치와 국가 운영에 많은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동남아 자유 여행 시 현지 언어를 알아두면 여행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여행의 재미도 올릴 수 있고 기념품흥정 시 또는 음식 주문을 할 때도 유용하게 쓰입니다. 그럼 태국 여행 시 꼭 알아두면 좋은 필수 표현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태국의 인사어

싸와디캅~ 우리에게 많이 익숙하신 인사말입니다. 하지만 남자와 여자가 인사하는 표현은 아주 약간 다른데 보통 여자는 말 끝에 (~카)를 붙이고 남자는 (~캅)을 붙입니다. 이 표현은 우리나라로 따지면 존댓말과 같은 의미처럼 여겨지는 것으로 여행하면서 태국분들이 (~카)라고 붙이는것을 주로 들으 실 수 있을 것입니다. 

태국 사람들의 억양은 조금은 느리고 상냥한 듯 말을 합니다. 소리 지르듯 쏘는 말투나 억양은 조금 무례하게들릴 수 있으니 천천히 나긋한 어투로 싸와디캅~이라고 인사 건네보세요. 기분 좋은 여행을 이어 갈 수 있습니다.

 

~카 : (여자) / ~캅 : (남자)

 

안녕하세요

싸와디 카 (여자) / 싸와디 캅 (남자)

 

미안합니다

커 톳 카 

 

감사합니다

코쿤 카 (여자) / 코쿤캅 (남자)

태국 숫자어

 

금액을 말할 때는 뒤에 태국 화폐인 (밧 - Bat)을 금액 뒤에 붙여 말하면 됩니다.

예)

50바트 : 하씹밧

180바트 : 러이뺏십밧

 

현지 분들은 뒤에 밧을 빨리 말하니 앞에 숫자를 유의 깊게 듣는다면 이해하기에 좀 더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상인들이 영어로 가격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걱정은 마세요.

 

물건 흥정 시 

동남아의 물가는 우리나라와 비교했을 때 매우 저렴한 편입니다. 태국도 저렴한 물가와 매력적인 절과 유적지 그리고 분위기에 찾는 인기 있는 관광지인데, 바닷가를 따라 휴양지 형성도 잘 되어 있고 방콕과 같은 도심에서 쇼핑을 하는 것도 인기 있는 여행 코스입니다. 

태국에도 다른 동남아 국가와 같이 야시장 형성이 잘 되어 있는데요, 여행자 거리를 따라 걷다 보면 나이트마켓에서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념품들이 많습니다. 태국어로 기본적인 숫자표현이 가능하다면 흥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흥정의 비법

피 : 언니, 누나

빠아 : 이모 

룽 : 삼촌

 

우리나라도 재래시장에 가면 이모님~이라고 호칭하면서 친근하게 물건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태국에서도 마켓에서 이모, 삼촌이라고 태국어로 호칭하면서 인사해 보세요. 현지 분들이 재미있어하고 서로 기분 좋은 거래를 하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필수 표현!! 이것은 꼭 외워두세요

 

타올라이까 : 얼마예요?

팽 빠이 - 비싸요 / 커 롯 너이 나 카 - 깎아주세요

 

아오 안니 카 : 이거 주세요

아오 안니 능 카 : 이거 하나 주세요

앙끄릿 마이 뺀 : 태국어 할 줄 몰라요

 

고수가 싫다면!!

마이 싸이 팍씨 : 고수 빼 주세요

*팍씨 : 고수

미 ~ 마이 카 :  ~ 있나요?

예) 미 비어 마이카 : 맥주 있나요?

식당에서

아러이 카 : 맛있어요 

캡땅카 / 첵빈카  : 계산해 주세요

~ 마이다이카 : ~ 가능한가요

예) 카드 마이다이카 : 카드(계산) 가능한가요?

 

마이 : okay / 마이다이 : No

이동할 때

태국의 교통수단은 택시, 툭툭이, 썽태우를 주로 많이 이용합니다. 그랩이나 볼트와 같은 어플을 이용하여 카카오택시처럼 호출이 가능하며 계산도 등록된 카드로 바로 결제되기 때문에 여행하면서 유용하지만 가까운 거리는 주로 툭툭이나 썽태우 (조금 큰 차량의 툭툭이 개념으로 여러 사람이 함께 탈 수 있음)를 이용하기 때문에 좀 더 저렴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썽태우는 주로 가는 노선에 따라 요금이 정해져 있으며 보통은 10에서 40바트 정도로 매우 저렴하고 오토바이에 딸린 툭툭이와 같은 경우는 거리에 따라 가격 흥정을 해서 가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빠이 ~카 : ~로 가주세요

쩻 똥니 카 : 여기 세워 주세요

태국에서 커피를 마시고 싶을 땐!

~옌이라는 표현은 차가운 음료에 쓰이는 표현입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또는 아이스 라떼 를 주문하고 싶다면 아메리카노옌~ / 라떼옌~ 이라고 표현하시면 됩니다.

예)

아오 라떼옌 능 깨우 카  : 아이스 라떼 1잔 주세요

아오 아메리카노옌 썽 카 :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 주세요